나는 네게 뭔데

언제였던가 내게
미소를 보여줬던 게
꽤나 아득해 난
그래 이건 아닌데
하다가도 나는 또 너를 붙잡고
이제 며칠 없는 너와의 날을

하나 둘씩 헤아려본다
그럴수록 난 아직 널 못 보낸다 oh baby
너 땜에 비겁한 나 땜에
찌질한 나 땜에

난 까맣게 타 버린 채
맘은 모두 닳아버린 채
한낱 자존심은 접은 채
사실 아직 조금 분한 채
쏟아질 듯 나를 보는 별빛에
물어보네 이 길의 끝엔
너무 멀리까지 왔는지
이제 돌아갈 수 없는지
지금 네게 전해 내 맘을
너무 늦기 전에 
시들어 떨어져 썩어 가기 전에
바보처럼 널 안은 채
now asking you
나는 네게 뭔데

아찔해 불안해
어쨌거나
계속 달렸는데 잠깐
망설이던 찰나에
너는 틈을 벌려 나를 밀어낸다

끊어질 듯 이어지는 길을 헤매 난
분명 끝이 없을 줄만 알았는데 
이제 와 난 널 잡은 채 
마지막으로 나의 의미를 묻네

조금만 더 기다려본다
그럴수록 난 아직 널 못 보낸다 oh baby
너 땜에 비겁한 나 땜에
찌질한 나 땜에

난 까맣게 타 버린 채
맘은 모두 닳아버린 채
한낱 자존심은 접은 채
사실 아직 조금 분한 채
쏟아질 듯 나를 보는 별빛에
물어보네 이 길의 끝엔
너무 멀리까지 왔는지
이제 돌아갈 수 없는지
지금 네게 전해 내 맘을
너무 늦기 전에 
시들어 떨어져 썩어 가기 전에
바보처럼 널 안은 채
now asking you
나는 네게 뭔데

We gon’ bye, bye, bye
I’m the bad, bad, bad
Gon’ be sad, sad, sad tonight
We gon’ bye, bye, bye
I’m the bad, bad, bad
Gon’ be sad, sad, sad tonight

아직 나만 널 못 놓은 채
애매하게 너는 떠난 채
그래 나는 네게 무언지
왜 난 할말이 남았는지

난 까맣게 타 버린 채
맘은 모두 닳아버린 채
한낱 자존심은 접은 채
사실 아직 조금 분한 채
쏟아질 듯 나를 보는 별빛에
물어보네 이 길의 끝엔
너무 멀리까지 왔는지
이제 돌아갈 수 없는지
지금 네게 전해 내 맘을
너무 늦기 전에 
시들어 떨어져 썩어 가기 전에
바보처럼 널 안은 채
now asking you
나는 네게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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