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붕

더비시 (The Vish) 2022.09.20 17
꿈속에서 듣던 너의 목소리
내 맘을 울리기에
알아 후회할지 몰라 근데 왠지 
뜻 모를 용기에 나 전화해 봐

두 번의 신호 뒤 너의 목소리
숨조차 멎게 해
두근대는 가슴 멍해지는 머릿속까지
네 앞에서 난 늘 굳어버려

언제라도 너를 만나러 갈 그런 용기가 (내게 있었다면)
너도 같을까 이 기분을 너와의 매 순간을 
(잃고 싶지 않아)
너의 일상 속 짓는 미소들이 내 하루하루의 이유가 됐어
그 미소가 나만을 향할 때

구름 위로 날아올라 
들떠 있는 맘을 잡지 못해
내 맘이 나한테 없어 참아보려 해도 온통 네 생각뿐인걸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먹구름이 되기도 하지만
어느새 바람을 타고 힘껏 널 안은 채 온종일 떠다니네

나도 몰랐었던 내 목소리
어색한 몸짓에
꿈일까 싶어 애꿎은 손만 꼬집는
내 두 눈을 마주치며 웃어준 너

언제라도 너를 만나러 갈 그런 용기가 (내게 있었다면)
너도 같을까 이 기분을 너와의 매 순간을 
(잃고 싶지 않아)
아직 우린 잘 모르지만
아니 뭐 아무 사이도 아니지만 (그냥 남이지만)
뭐 어때 내 눈앞에 있는 건 너잖아

구름 위로 날아올라
들떠 있는 맘을 잡지 못해
내 맘이 나한테 없어 참아보려 해도 온통 네 생각뿐인걸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먹구름이 되기도 하지만
어느새 바람을 타고 힘껏 널 안은 채 온종일 떠다니네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