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전유진 2023.05.02 446
꽃은 한 자리에 피어나 움직이지 못해요.
가끔씩 당신이 너무 멀리 가시면 따라가지 못 해요.
피었다가 지는 꽃도 지긋이 바라 보는 게 사랑아닌가.
시 시 때때로 변하는 
그 마음 잡지 못한 게 내 잘못인가요.
너무나 힘든 사랑이었어 나를 잊고 살아요.
시들은 연꽃처럼 
시들은 연꽃처럼.
꽃은 한 색깔로 피어나 바꿀 수도 없어요.
가끔씩 당신이 다른 색을 말하면 가슴만 무너져요.
피었다가 지는 꽃도 지긋이 바라 보는게 사랑 아닌가.
시시때때로 변하는 
그 마음 잡지 못한 게 내 잘못인가요.
너무나 힘든 사랑 이었어 나를 잊고 살아요.
시들은 연꽃처럼 
시들은 연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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