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별이 돼주오

김필 2023.10.27 1,097
가득히 이 맘을 채운
이 온기가 더욱 번져간다

애달픈 내 마음을 알아주듯
더욱 따스히 나를 다독인다

나의 별이 돼주오
이 삶을 감싸 안는
따스한 그대 품을
내가 어찌 놓을 수 있겠소

고단했던 나의 삶에
단 한줄기 빛이 되어준 그대 곁을
이 생이 닳도록 내가 지킬 테니

오로지 그대란 이유
그 하나로 내가 숨을 쉰다

못 본척해도 굳이 애쓰지 않아도
애원하듯이 그대를 원한다

나의 별이 돼주오
이 삶을 감싸 안는
따스한 그대 품을
내가 어찌 놓을 수 있겠소

고단했던 나의 삶에
단 한줄기 빛이 되어준 그대 곁을
이 생이 닳도록 내가 지킬 테니

거친 비바람도
적시지 못하게 
그대 가는 길 어디든
내가 서 있겠소

들판의 저 꽃들도
그대를 닮아 있어
어떤 어둠이 와도
향기는 사라지지 않듯이

고단했던 나의 삶에
단 한줄기 빛이 되어준 그대 곁을
이 생이 닳도록 내가 지킬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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