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만 보며

이정 (J.Lee) 2008.06.04 263
나를 봐요 내 말을 들어요 
그 누구보다 더 그댈 사랑했잖아요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우리 
내 자신보다 더 그댈 사랑한 나인데

이렇게 나 보내기는 싫어요
오직 단 한 사람 시리듯 소중한 사람

그대만 보며 울고 웃던 나날들
가슴 뛰던 그날 숨 막히던 그대 붙잡고 싶지만
이제는 다 잊어야 해요 난 눈을 감아요 
사랑이 아파요 가슴이 시려서

그땐 정말 난 알 수 없었죠
그대가 나를 떠나면 얼마나 아플지
이별 앞에 홀로 버려진 난
이제와 하고픈 말도 너무나 많은데

이렇게 나 보내기는 싫어요
오직 단 한 사람 시리듯 소중한 사람

그대만 보며 울고 웃던 나날들
가슴 뛰던 그날 숨 막히던 그대 붙잡고 싶지만
이제는 다 잊어야 해요 난 눈을 감아요 
사랑이 아파요 가슴이 시려서

내 사랑이 그댈 떠나가게 했나요
흐르는 내 눈물 채 마르기 전에 또 쏟아내지만
그대를 다 잊어야 해요 난 눈을 감아요
사랑이 아파요 가슴이 시려서
나 그대만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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