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눈물이 나 (즐거운 나의 집 OST)

린 (LYn) 2010.11.26 18
그냥 눈물이 나 
참았었던 눈물이 
닦고 닦아내도 자꾸만 흘러
까맣기만 해 
앞이 보이질 않아 
그저 멍하니 있어

생각나요 하나 둘씩 
즐거웠었던 행복했었던 
함께한 많은 시간들이
바보처럼 왜 자꾸만 
어떻게 할까 머뭇거리다 
슬픔만 더욱 차올라

그냥 눈물이 나 
자꾸 생각이 나요 
살아온 시간이 너무도 많아
아쉽기도 아깝기도 한 
내 맘이 안타까워 
포기하고 싶어

그냥 눈물이 나 
너무 두려워져요
살아갈 날들이 너무도 많아
왜 그랬나요 
나 하나만 볼 순 없나요 
나는 그대뿐이었어요

생각나요 하나 둘씩 
서로 다투고 잘못했었던 
그 모든 시간들이
바보처럼 왜 자꾸만 
후회가 될까 
안타까워서 
심장이 뜨겁게 타올라

그냥 눈물이 나 
자꾸 생각이 나요 
살아온 시간이 너무도 많아
아쉽기도 아깝기도 한 
내 맘이 안타까워 
포기하고 싶어

그냥 눈물이 나 
너무 두려워져요
살아갈 날들이 너무도 많아
왜 그랬나요 
나 하나만 볼 순 없나요 
나는 그대뿐이었어요
어떡해야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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