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

박혜경 2009.09.11 71
달빛이 유난히도 고와 
내 님이 보낸 마음 아닐까?
까치발로 달빛 품에 안으니 
다정한 숨결이 들리네요

별들이 너무나 가까워 
내 님이 주는 선물 아닐까?
한걸음에 별들에게 닿으니 
따뜻한 입맞춤을 주네요

어여쁜 꽃잎결에 내 손길 담아 보내면
느낄 수 있을까요 내가 하는 표현인걸

불어오는 바람이 먼저 말을 건네면
귀 기울여 주세요 수줍은 고백 아아하

달빛이 유난히도 고와 
내 님이 보낸 마음 같아서
까치발로 달빛 품에 안으면 
다정한 숨결이 들리네요

별들이 너무나 가까워 
내 님이 주는 선물 같아서
한걸음에 별들에게 닿으면 
따뜻한 입맞춤을 주네요

애틋한 그대 품을 받아요

아~ 그대 때문에
아~ 사랑 때문에
세상은 아름다운거죠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