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eld

장윤주 2012.11.20 6
깊고 푸른 바다처럼 넓고 크게 
나는 자유롭고 싶어.

저 찬란하고 투명하게 빛난 햇살 
다시 시작되는 아침

스쳐간 바람이 나를 부르네.

꽃향기 속으로 미소를 짓네.

어깨 위를 감싸줄 뜨거운 태양

지난 상처는 모두 다 사라질 테니

저 어둡던 길을 따라

눈물짓던 아픈 날들아

이제 나는 너를 몰라 후후

또 다른 나를 찾아 떠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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