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일

태일 (블락비) 2017.08.22 57
느린 하루 끝에서
너를 그려보는 시간이
더 길어져 

어느새 사라져가는 
내 안의 너의 향기
붙잡고만 싶어져

그렇게 난 널 잊을 수 없는 
그리움에 살아가는 걸 

눈물을 감출수가 없는 
바보가 되어버린
나를 붙잡아줘 

어떻게 나 살아가 
너 없이 살수없는
나를 알잖아 

언제부터 내 맘 속에 박혀 
꺼내려해도
아프게 날 파고들어 

습관처럼 쌓여진
당연한듯 너를 그리는
내 마음은

이젠 잊는것도 
지워내는 것도 
쉽지않아
널 기다리는게 
가장 쉬운건가봐

흘러가는 시간에 
너를 그려보는
하루가 더뎌진다

어느새 내 맘 속엔 
너를 향한 그리움만
짙어져가고 

이렇게 난 널 지울수 없는 
그리움을 안고사는 걸 

눈물이 널 부르는 날엔 
내게로 다가와
나를 붙잡아줘 

어떻게 나 살아가 
너 없이 살수없는
나를 알잖아 

언제부터 내 맘 속에 박혀 
꺼내려해도
아프게 날 파고들어 

습관처럼 쌓여진
당연한듯 너를 그리는
내 마음은

이젠 잊는것도 
지워내는 것도 
쉽지않아
널 기다리는게 
가장 쉬운건가봐

다시 널 볼 수 없다고
잊은듯 아닌척 했던
내 마음이
행복했었던 그때 
너와 나를 기억해 

이렇게 나 살아가
너 없이 힘들어하는
날 알잖아 

언제부터 내 맘 속에 박혀 
꺼내려해도
아프게 날 파고들어 

습관처럼 쌓여진
당연한듯 너를 그리는 
내 마음은

이젠 잊는것도 
지워내는 것도 
쉽지않아

널 기다리는게 워
너만 바라보는게
가장 쉬운건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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