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맨

JY Lee 2018.02.20 41
식어가는 저녁노을
반짝거리며
아무 생각없이 일렁이는
저 바다 위로
소리없는 리듬에 춤을 추며
오르락내리락
빛을 내는 캐미라잇

오늘 밤은 어떤 이가
나를 찾을까
어제처럼 빈 손으로
돌아선다 해도
나는 더 이상 무엇도
바랄게 없네
더는 그 무엇도 나는
바라질않네

아임어 피셔맨 피셔맨 피셔맨
피셔맨 워어 피셔맨
허공을 힘차게 가르는
나의 원투 캐스팅
아임어 피셔맨 피셔맨 피셔맨
피셔맨 워어 피셔맨
언젠간 만나겠지
저 깊은 물 속 나의 마음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고등어 뱃살
그것보다 좋아하는
다랑어 뱃살
근데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건
올록볼록한 당신의
귀여운 뱃살

아임어 피셔맨 피셔맨 피셔맨
피셔맨 워어 피셔맨
허공을 힘차게 가르는
나의 원투 캐스팅
아임어 피셔맨 피셔맨 피셔맨
피셔맨 워어 피셔맨
언젠간 만나겠지
저 깊은 물 속 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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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맨 워어 피셔맨
언젠간 만나겠지
저 깊은 물 속 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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