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 속의 눈물

심규선 (Lucia) 2018.08.22 660
대체 얼마나
더 많은 눈물을 흘려야
우리 엇갈린 시간이 
메워질 수 있나요
아니면 이미 다 늦은 걸까요
막연한 기다림을 이어요
 
우리 엇갈린 시간이 
길었던 걸 알지만
쉽게 떨쳐낼 수 없는 마음이 
남아있어요
그대는 다 잊어버린 걸까요
서로 다른 곳에서 
서로를 기다려
 
내 맘 속의 눈물 이제는 더 이상
너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일까
철없던 날들에 곁에 
머물러준 그대는
아직도 내겐 잊을 수 없는 꿈인데
 
바람에 떠돌던 말들 
헝크러진 마음
너에게 가 닿는 길을 
자꾸 잃어버려요
그대여 난 지쳐가는 걸까요
서로가 아니라면 안될 거 같은데
 
내 맘 속의 눈물 이제는 더 이상
너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일까
철없던 날들을 함께 
걸어와 준 그대는
아직도 내겐 이렇게 아픈데
 
내 맘 속의 그댄 여전히 거기서
나를 향해 환히 웃어주고 있어
서럽던 날들을 전부 
기다려준 그대여
난 기도해요 간절히 
다신 엇갈리지 않기를
이제는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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