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환 (Jin Younghwan)의 새 앨범 [Espacio]
하바나의 말레콘의 석양을 수놓는 재즈 선율, “Espacio”
Espacio는,
재즈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조윤성, 퍼커셔니스트 Paco de Jin과 함께 라틴 트리오 ‘Lunfa’로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진영환의 네 번째 싱글 앨범이다.
Espacio는,
스페인어로 우주 또는 여백이라는 뜻으로, 음악적으로는 오선지의 선간 간격의 공간과 여백을 의미한다. 오선지가 가지고 있는 여백의 미를 아프로큐반(Afro-Cuban 6/8)만의 독특한 색상과 서정적 멜로디와 섹션으로 채우고 있다.
Espacio는 그에게 있어서 LA에서의 10년간 유학과 음악 활동을 통해 그가 가슴 속 깊이 묵혀 두었던 와인 같은 음악이다.
누구나 가고 싶지만 쉽게 떠날 수 없는 카리브해의 작은 섬,
모든 배낭 여행객의 성지와도 같은 쿠바의 하바나를 말레콘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석양과 골목길의 정서를 쿼텟의 대화로 들려주고 있다.
Espacio는,
국내 최고의 실력파 뮤지션 퍼커셔니스트 파코 드 진(Paco De Jin), 드러머 황정관,
피아니스트 오화평이 참여하였고 세계적인 큐반 재즈 드러머 지미 브랜리(Jimmy Branly)가 지난 앨범에 이어 믹싱과 마스터링에 참여하였다.
국내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여행지의 공기를 4명의 연주자를 통해 들을 수 있을 것이다.
[Credits]
Produced Jin Younghwan
Composed & Arranged by Jin Younghwan
Bass : Jin Young Hwan
Drums : Hwang Jung Kwan
Piano : Oh Hwa Pyoung
Percussion : Paco De Jin
Filmed by Ryu Bin Young present
Recorded by Choi Soon Ho at Studio ‘Sosul’
Mixed & Mastered by Jimmy Branly
Art Directed by Troy.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