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성시경 2006.10.09 1,467
니가 없는 거리에는 
내가 할일이 없어서
마냥 걷다 걷다 보면 
추억을 가끔 마주치지
떠오르는 너의 모습 
내 살아나는 그리움 한번에
참 잊기힘든 사람이란 걸 
또 한번 느껴지는 하루

어디쯤에 머무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걷다 보면 누가 말해줄 것 같아

이 거리가 익숙했던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
그리운 날들 오늘밤 나를 찾아온다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텅 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니 모습만.. 가득해

막다른 길 다다라서 
낯익은 벽 기대보면
가로등 속 환히 비춰지는 
고백하는 네가 보여
떠오르는 그때 모습 
내 살아나는 설레임 한번에
참 잊기힘든 순간이란걸 
또 한번 느껴지는 하루

아직 나를 생각할지 
또 그녀도 나를 찾을지
걷다보면 누가 말해줄것 같아

이 거리가 익숙했던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
그리운 날들 오늘밤 나를 찾아온다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텅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니 모습만 가득해

부풀은 내 가슴이 
밤 하늘에 외쳐본다
이 거리는 널 기다린다고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텅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니 모습만 가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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