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With 김민석 of 멜로망스)

박봄 (Park Bom) 2022.03.11 2,539
숨을 쉬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들 마저도 힘이 들고
잠이 드는 하루에 끝이 오는
그 순간마저 멀게만 느껴지는

그런 날들이 요즘 내겐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을 날 아프게 해

난 너를 보내고
내 전부인 널 떠나보내고
다 져버린 꽃처럼
부서져 흩어진 유리처럼

I don't have tomorrow
한없이 약해빠진 나라서
지금 내 모습은 어쩔 수가 없는
너무나도 약해빠진 나라서

외로워지는 그런날엔
잠시 네게 기대 한없이 울고싶은데 

다시 돌아올거라고  
금방 지나갈거라고 

아무 말하지마 다 알고있어 난 
하루 빨리 잊어볼게 

그런 날들이 요즘 내겐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을 날 아프게 해

난 너를 보내고
내 전부인 널 떠나보내고
다 져버린 꽃처럼
부서져 흩어진 유리처럼

I don't have tomorrow
한없이 약해빠진 나라서
지금 내 모습은 어쩔 수가 없는
너무나도 약해빠진 나라서

한없이 약해
내겐 너없는 날이

저물어가면
다시 그리워지면

그 어두운 밤이
달빛에 기대 내게 닿으면
이 맘이 전해 진다면

난 너를 보내고
내 전부인 널 떠나보내고
[너를보내고]
다 져버린 꽃처럼
부서져 흩어진 유리처럼

I don't have tomorrow
한없이 약해빠진 나라서
지금 내 모습은 어쩔 수가 없는
너무나도 약해빠진 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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