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산다

최용호 2022.03.14 2
또 하루를 산다 니가 없는 하루
살아 있어서 너의 체온이 아직 남아서
멈췄던 시간이 또다시 흐른다
세상은 바쁘게 돌아가는데 나만 혼자 멈췄다

내 심장이 뛸 때마다 유리처럼 박힌 니가 날
또 아프게 날 찌른다 숨을 쉰다 또 아프다
나 하루를 산다

나 살아 있어서 결국 숨을 쉰다
하루를 산다 아프다 숨을 쉰다
또 하루를 산다 니가 없는 하루

멈췄던 시간이 또다시 흐른다
억지로 욱여논 밥 한 숟갈에 나의 눈물을 말아
내 심장이 뛸 때마다 유리처럼 박힌 니가 날
또 아프게 날 찌른다 숨을 쉰다 또 아프다
나 하루를 산다

나 살아 있어서 결국 숨을 쉰다
하루를 산다 아프다 숨을 쉰다
또 하루를 산다 또 하루를 산다
일 년이 지나도...

나 살아 있어서 결국 숨을 쉰다
하루를 산다 나 아프다 숨을 쉰다
또 하루를 산다
나 살아 있어서 결국 숨을 쉰다
하루를 산다 나 아프다 숨을 쉰다
또 하루를 산다
니가 없는 하루 
니가 없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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