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만을

김주택 2022.07.06 27
그대를 만날 때는 모든 게 달라져
숨길 수 없는 말들이 불빛처럼 번져가지

집으로 가는 길 우두커니 발을 멈추고
가만히 시간을 거슬러가다 문득 알았어

터질 것 같은 마음을 잡고서
뒤돌아 달려갔던 그 날
이름을 불러주던 밤 아직도 기억해

그대만을 그대를 내 안에 새기고 난 뒤
비로소 알아 간절한 바람은 오직 그대란 걸
그대만을 여기 영원히 그대를
우우우 우우우 우우

어쩌면 맨 처음 그때부터 그려왔던 순간 
우리가 함께 할 날들 앞에 가슴이 벅차

그대만을 그대가 내 안에 가득한 지금
비로소 알아 간절한 바람은 오직 그대란 걸
그대만을 여기 영원히 그대를
우우우 우우우 우우
영원히 그대를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