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 그리워 (Feat. 잠골버스 준헌)

너를 데려다주고 늦은 밤길을
혼자 터벅터벅 걸었던 그때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바뀌어
남아있어 남아있어

너를 사랑했던 그 시절과 같아
네가 행복하길 바라고 또 바라
그렇게 하루 한 달 일 년을
바보처럼 그리워해

그리워 그리워 미치게 그리워
나 오늘도 너의 그림자처럼 따라다녀
꿈이라면 차라리 좋겠어
자고 나면 깰 수 있으니

아파도 아파도 이렇게 아파도
네가 흘린 눈물만큼 어떻게 아프겠어
오늘 밤도 내게 나타나줘
맘껏 볼 수 있게

문득 네 생각이 떠오르는 날엔
그리움에 괜히 거리를 서성여
혼자라고 말하는 것 같아
이 바람과 이 거리가

몰래 멀리서만 너를 바라보다
혼자 지우고 또 지우길 반복해
그렇게 하루 한 달 일 년을
바보처럼 그리워해

그리워 그리워 미치게 그리워
나 오늘도 너의 그림자처럼 따라다녀
꿈이라면 차라리 좋겠어
자고 나면 깰 수 있으니

아파도 아파도 이렇게 아파도
네가 흘린 눈물만큼 어떻게 아프겠어
오늘 밤도 내게 나타나줘
맘껏 볼 수 있게

왜 몰랐을까
왜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될까
너보다 한참 느린 나라서
네게 닿지 못하나 봐

내가 사는 이유는 너이니까
오늘도 버텨본다

그리워 그리워 미치게 그리워
나 오늘도 너의 그림자처럼 따라다녀
꿈이라면 차라리 좋겠어
자고 나면 깰 수 있으니

아파도 아파도 이렇게 아파도
네가 흘린 눈물만큼 어떻게 아프겠어
오늘 밤도 내게 나타나줘
맘껏 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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