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버린 많은 순간들이
마지막이라고 생각될 때
주저앉아 울고 싶겠지만
후회되지 않게 일어서 봐
높이 세운 벽을 넘어
거친 파도가 차올라도
다시 헤치고 나가면
더 멀리 나아갈 거야
어둠 속에 혼자 갇힌대도
Fly until the end
한 걸음만 더 나가면 너도 알게 될걸
네게 쏟아지는 빛을 향해
Fly until the day
널 감싸줄 널 빛내줄 날개를 달아
하루 종일 쌓은 모래성이
다음날이 되어 무너질 때
모두 포기하고 싶겠지만
이번 한 번만 더 일으켜봐
끌고 가던 앞바퀴에
바람이 빠져 흔들려도
힘찬 뜨거운 숨결에
더 빠르게 달릴 거야
어둠 속에 혼자 갇힌대도
Fly until the end
한 걸음만 더 나가면 너도 알게 될걸
네게 쏟아지는 빛을 향해
Fly until the day
널 감싸줄 널 빛내줄 날개를 달아
네가 걸어가는 곳에만
먹구름 모이는 것 같아도
그 뒤에는 네가 꿈꾸는
무지개 피어날 거야
어둠 속에 혼자 갇힌대도
Fly until the end
한 걸음만 더 나가면 너도 알게 될걸
네게 쏟아지는 빛을 향해
Fly until the day
널 감싸줄 널 빛내줄 날개를 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