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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혜 2024.04.02 1
차가운 새벽에 마주친
그대의 글에서
들려오는 따스한 숨소리

우울한 내 맘에 머무는
그대의 글에서
느껴지는 포근한 목소리

아 얼마나 기다려왔나
우는 법을 잊은 줄 알았네
아 얼마나 슬퍼했던가
그대 내 맘 어루만져주네

내 볼에 눈물이 흐를 때
잡은 손 놓지 않을 테니
그댄 내 뒤로 다가와
나를 꼭 안아 주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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