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닥콩닥

금비 2010.03.18 119
[chorus]
두근 두근 내 맘 콩닥 콩닥
차마 못한 그 말 속닥 속닥
주륵 주륵 슬픈 비가 내리면
가슴이 저려 옵니다.

두근두근 내 맘 콩닥 콩닥
차마 못한 그 말 속닥 속닥
주륵 주륵 자꾸 눈물이 흘러
화장만 번져 갑니다.

[verse.1]
뭘하다 이제야 왔나요
왜이제 나를 찾아 왔나요
힘들게 맘잡은 나에게
이러는 이윤 대체 뭐야
함부로 손을 잡지 말아요
멋대로 나를 안지 말아요
그뻔한 유혹에 넘어갈
그렇게 쉬운 여자 아냐~

[chorus]

[verse.2]
잘난 니 맘 대로 하세요.
다신 잡지 않을 테니까
가녀린 여자의 마음을
남자란 모를테니까

[chorus]

[bridge]
그대 목소리 밖에
생각나지 않네요
수십 수백번 전화길 보는
이내 맘 모를 테지만

[chorus]

가슴이 저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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