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mon Tree

박혜경 2008.05.06 2,401
또 아침이 오는 그 소리에
난 놀란듯이 바빠져야 하겠죠
또 무언가를 위해서 걸어가고
답답한 버스 창에 기대있죠
더 새로울게 없는 하루겠죠 


난 쉬고싶고 , 자고싶고 
좀 오래된 친구도 보고 싶죠
그 흔해빠지던 남자도 왜 오늘따라 안보이는거죠 
막 울고싶어지면 밤이 오죠

더 새롭게 더 예쁘게 
나의 맘을 상큼하게 할꺼야
내 꿈에 숨겨온 노란빛깔 레몬트리

나 약속할께 언제나 기분좋은 상쾌함에 웃을래
반갑게 반기는 노란빛깔 레몬트리

따 따랄릴라 띠랄라
따랄라라라 따라따
따 띠띠라

또 아침이 오면 노래를 해 
똑같은 거리를 걸어가도 
난 즐거움에 빠져버리는
그 신비함에 놀라 웃었죠
내 웃음소리 퍼져 향기롭죠

웃어봐요
모두 즐겁게

노래해요
싱그러운 나만의 레몬트리

사랑이 많아서 힘든가요
웃고 있는 얼굴이 아픈가요

오~ 환한미소 내가 줄게요

더 새롭게 더 예쁘게
나의 맘을 상큼하게 할꺼야
내 꿈에 숨겨온 노란빛깔 레몬트리

나 약속할게 언제나
기분좋은 상쾌함에 웃을래
환하게 반기는 노란빛깔 레몬트리

(오~ 조금만더)
새롭게 또 예쁘게
온세상을 상큼하게 할꺼야
가슴에 가득히
내꿈에 숨겨온
널위해 가꿔온
노란빛깔 레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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