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ing (Live Ver.)

스클비 (SKRRVVY) 2013.01.21 2
verse)
떨쳐낼 수가 없어 
나 이렇게 오늘도 별수 없어
혼자인날 비마저 내려오면 
꼼짝못하고 이내 옛생각에 젖어 
기억들은 그때 그대로 멈춰 버린듯
시간이 지나도 헤어나올수 없어 흑백인 거리는
유난히 너의 빈자리만 보일뿐

귓가를 울리는 빗소리 
궁금해지는 니소식
잡히는것 없는 빈손이 
쫌 괴로워 홀가분해 때론 뭐
바보같이 꺼내놓은 기억의 조각들은 
이제는 창밖으로 날려보네
아무렇지 않게 비내리는 이거리는 
오늘도 내 가슴을 적셔오네

verse) 
그래 그날도 비가 내렸지 
그래 그땐 비가 내렸지
우리들의 이별장면 
눈감으면 그려지는 심한 악몽
잊혀지지 않는 마지막 뒷모습 
지워버리고 싶었나 이 모든 걸 다
가시박힌 내맘 눈물로 가득해진 내방

어 가끔씩 누르다마는 너의 전화번호 
이런 바보짓따윈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오늘 또다시 반복되버린 습관 
계속 되는 아픔이 싫다
가뿐히 넘겨버릴줄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더 그리워져
거리의 빗소리는 점점 커져

verse)
너와 나의 기억들 이젠 빗물에 씻겨 보낼께 
내일 또 비가 내리면 웃으면서 너를 보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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