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덕호씨 2018.10.22 54
꽃이 피던 계절에 
너와 함께 걸었었지
내 안에 너를 담은 채
바람에 멀리 흩날리던 
꽃잎을 바라보며 
다시 오자 했었지

햇살이 눈부셨던 그날이 
아직도 선명해 
너와 헤어지던 날
돌아보지 않고 인파 속을 
걸어가던 널
그저 바라보았지

죽을 것만 같았던 
상처받은 마음도
거짓말처럼 사라져
찬란했던 우린 바람에 날려 
멀리 흩뿌려진 
꽃잎처럼 아스라이 사라졌네

잡을 수 없어 더욱 아름다웠던 
하얗게 사라지는 흩날리던 꽃잎
이뤄지지 않아 영원할 수 있던 
기억 속에 그 계절

서툴렀던 마음에 
주고받은 상처들 
거짓말처럼 아물었고
찬란했던 우린 바람에 날려 
멀리 흩뿌려진 
꽃잎처럼 아스라이 사라졌네

꽃이 피던 그 길을 
혼자 천천히 걸었지 
내 안에 꽃을 담은 채

잡을 수 없어 더욱 아름다웠던
하얗게 사라지는 흩날리던 꽃잎
이뤄지지 않아 영원할 수 있던 
기억 속에 그 계절

잡을 수 없어 더욱 아름다웠던
하얗게 사라지는 흩날리던 꽃잎
이뤄지지 않아 영원할 수 있던
기억 속에 그 계절
기억 속에 그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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