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케이지

좁은 천장에서 또 깨어
몸을 가누며 너를 기다린듯 해
비워지는 몸뚱아리는 
작은 칼날에 살이 베이는듯 해
오늘도
정말 아무것도 남지 않구나 
내가 원한 또 갈망한 모순된 자유는
철창 속에 갇힌 내 모습을 보니 아련한
또 비참한 모습을 하고 있구나
이제 제발 그만

겨우 살아가는 날 깨워
눈을 흐리며 너를 기다린듯 해
비워지는 몸뚱아리는 
작은 칼날에 살이 베이는듯 해

오늘도
정말 아무것도 남지 않구나 
내가 원한 또 갈망한 모순된 자유는
철창 속에 갇힌 내 모습을 보니 아련한
또 비참한 모습을 하고 있구나
이제 제발 그만

내가 바란 꿈이었던 것들인가 제발
내가 바란 꿈이었던 것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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