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아픔

조관우 2010.02.19 191
꿈을 꾼다면 그댈 볼 수 있나그대 슬픈 미소 내가슴 비가 되었네
바라 볼 수도 없는 우리의 이별은내리는 빗속에 가려진 아픔이여
꿈을 꾸듯 멀어진 우리의 사랑은한숨 속에 섞여 사라져야만 하나
그대 가시리 덧없는 외로움그대 가시리 한없는 슬픔
이내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그대가 걷어 주시리

이젠 잊혀질 지난 기억 속에슬픈 영혼처럼 떠도는 눈물
바라 볼 수도 없는 우리의 이별은내리는 빗속에 가려진 아픔이여
꿈을 꾸듯 멀어진 우리의 사랑은한숨 속에 섞여 사라져야만 하나

그대 가시리 사무칠 그리움그대 가시리 한없이 슬픈
나의 눈물이 저 하늘에 젖어꿈처럼 내게 흐르네

그대 가시리 덧없는 외로움그대 가시리 한없는 슬픔
이내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그대가 걷어 주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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