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꿈

말로 2021.07.28 19
오 깊은 밤마다 작은 별빛이 네 이마를 비추네
오 감은 눈 위로 작은 꿈들이 내려앉아 머무네

하루 해가 너무나 짧도록 산과 들을 내달리면서
나무줄기를 기어오르던 어린아이 그 맘이 좋아
냇물처럼 재잘거리며 친구들과 손을 잡고서
춤추며 걷던 네 미소에 가득 흐르던 노래가 좋아

오 깊은 밤마다 작은 별빛이 네 이마를 비추네
오 감은 눈 위로 작은 꿈들이 내려앉아 머무네

오 깊은 밤마다 작은 별빛이 네 이마를 비추네
오 감은 눈 위로 작은 꿈들이 내려앉아 머무네

시들었던 꽃이 어느새 다시 피는 꿈
어둡던 하늘이 어느새 다시 밝는 꿈
작은 날개가 자라나는 칠월의 꿈

눈을 감고 가만히 느껴봐 숲속나무 위에 앉은 새처럼
천천히 숨 쉬며 다시 느껴봐 작은 노래 속에 깃든 꿈

오 깊은 밤마다 작은 별빛이 네 이마를 비추네
오 감은 눈 위로 작은 꿈들이 내려앉아 머무네

오 깊은 밤마다 작은 별빛이 네 이마를 비추네
오 감은 눈 위로 작은 꿈들이 내려앉아 머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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