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노래

민쇼크 MEANSHOCK 2022.04.29 202
내 가슴이 그대를 안고 
또 그 가슴이 나를 안으면
이건 바로 포옹을 한 거지 
사랑이라는 당연한 노래

당연한 노래를 만들어봤어
비 온 뒤 새싹이 움트듯 
외롭던 그 비를 지나 
꿈꾸었던 그대 모습을

당연한 노래를 만들어봤어 
남몰래 새싹이 자라듯 
어느새 겨울도 
모두 녹아내렸죠 
살며시 말해줬던 그대처럼

내 가슴이 그대를 안고 
또 그 가슴이 나를 안으면
그건 바로 포옹을 한 거지 
설레는 맘 

나의 입술이 
또 그대 입술 위에 닿으면
이건 바로 키스를 한 거지 
사랑이라는 당연한 노래

당연한 노래를 만들어봤어 
맑게 갠 하늘과 나뭇잎
틈새로 비추는 햇살이 
아름다운 것처럼 
우리도 언젠간 저 나무처럼 

내 가슴이 그대를 안고 
또 그 가슴이 나를 안으면
그건 바로 포옹을 한 거지 
설레는 맘 

나의 입술이 
또 그대 입술 위에 닿으면
이건 바로 키스를 한 거지 
사랑이라는 당연한 노래

농담에 
웃는 그대 모습
나를 설레게 해요 
하지만 영원히 
푸른 잎은 없겠죠

사랑이란

우리 함께 비를 맞아요 
차가웠던 겨울을 견뎌요 
그게 바로 사랑인 거죠 
사랑이라는 당연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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