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말야

다름 2024.02.22 3
문득 눈이 떠지고 
고갤 돌려보면 
너의 잠든 모습 
마냥 보고 있어
새삼 벅차오르는 맘 
넌 알까 하염없이 바라보며 
네게 또 되뇌이는 말
곁에 있어주어 고맙다고 
곁을 내어주어
그 잔잔한 미소 앞에서 
난 마음이 놓여 
우리 둘만의 공간에서 
그저 뜨겁지 않게
따뜻하게 늘 감싸준 너에게 기대

고민이 많아지는 밤
잠이 오지 않을 때
자연스레 팔베개를 빌려
새삼 가득해지는 맘 
넌 알까 하염없이 바라보며 
혼자서 되뇌이는 말 
곁에 있어주어 고맙다고 
곁을 내어주어
그 잔잔한 미소 앞에서 
난 마음이 놓여 
우리 둘만의 공간에서 
그저 뜨겁지 않게
따뜻하게 늘 감싸준 너에게 기대

그대 옆에서 그대 품 안에서
그대 숨소리 마냥 들으면서
오늘 하루 고단했던 일 
다 씻어내고서 
이 마음을 천천히 얘기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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