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My Mate

메이트 (Mate) 2010.02.24 25
우리 다시 만날 땐
더 많은 얘기 나누자고
그렇게 벌써 1년이 지났어
모습은 좀 변해도
서운함 같은 건 없어
물론 미안한 맘은 늘 있지만
익숙해진 삶에 지쳐도 가끔은
숨을 내쉴 수 있는 걸
느껴지는 만큼의 그 어디쯤에
우리가 함께 있는 걸
고마워 Thanks my mate

지난번 그 친구와
여전히 잘 지내냐고
그러고 보면 정말 오래 만나
숨이 막힌 삶이 지루해질 때도
가끔 웃을 수 있는 걸
언제 만나도 어제 만난 것처럼
편안해질 수 있는 걸
고마워 Thanks my mate

익숙해진 삶에 지쳐도 가끔은
숨을 내쉴 수 있는 걸
느껴지는 만큼의 그 어디쯤에
우리가 함께 있는 걸
고마워 Thanks my 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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