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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 (Mate) 2011.06.23 86
아주 오래전 일이었지
기억속에 희미한
낡은 멜로디
영원 할 수 없다 믿었지
끝날것을 알았지
항상 그랬던것 처럼

간단히 걷던길 
문득 멈춘 그곳에
버려졌던 나의 눈물이
환하게 빛나고 있잖아

마음이 없는 이 길끝에서 
난 늘 노래할게
끝나지 않을 어둠속에서
난 늘 노래할게

지켜내야 할 소중한 
기억이 있잖아
그날들을 생각해

마음이 없는 이 길끝에서
난 늘 노래할게
끝나지 않을 어둠속에서
난 늘 노래할게

지켜내야 할 소중한 
기억이 있잖아
그날들을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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