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0분째,
마치 무중력상태
자꾸만 한숨이 나오고
내 맘은 안드로메다에
아득한 행성에
불시착한 외계인처럼
안드로이드 난 애플,
호환불능상태
please god 얼어붙은
맘을 뛰게 해주세요
oh my god 운명처럼
니가 나타났어
눈빛만 봐도
다 알 수가 있는 걸
세상에 나와 통하는
오직 단 한 사람
you and I
you and I
you and I
우리 하나인 것 같아
같은 폴더에 같은 말투,
같은 표정,같은 눈빛으로
우리 동기화 됐어
고작 1시간째
뻔한 영활 본 듯해
자꾸만 대화가 끊기고
두고온 냥이 생각만
분명 사진속의
그 사람이 맞긴한데
뭘까 그 무언가
끌림 실종상태
please god,
이런 애들말고
제 style로요
oh my god ,
니가 한눈에
날 사로잡았어
chic한 표정 애써
지어보이며 인사하던
그때 우리 그 순간
you and I
you and I
you and I
우리 하나인 것 같아
같은 폴더에 같은 말투,
같은 표정,같은 눈빛으로
우리 동기화 됐어
뭐지 이 꽉찬 기분은
너만 있으면 공기 없이도
살 수 있을것 같은데
스뚜루라 스티르라
콧노래 부르며
우리 손잡고
거릴 걷다보면
we don't need
to say anymore
you and I
you and I
you and I
우리 하나인 것 같아
같은 공간에 같은 걸음,
같은 추억,
같은 미랠 보며
우리 동기화 됐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