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널 모르게 맘을 올려
숨죽여 눈치볼 사람이 없어
부끄러운 과거 징그러운 상처
보이지 않아 괜찮아 됐어
가슴의 이야기 다 털어 놔도
가슴의 온도 여전히 차가워
니가 정말 원하던 것은 여기없어
손 안의 공간 아닌 사람의 품
언제까지나 앉아 있지마
쉽지 않아 맘 불편해
어떻게 어디로 갈지 몰라
미운오리 된 것 같아
너라서 안된다고들 하지만
이름들은 아는데 친구는 아냐
너만 쳐진 것 같아 눈물 왈칵
아무도 너의 어깨 관심없어
서운해도 어쩔 수 없는 현실
인정만 받으려는 욕심부터 버리고
남들도 좋을거란 믿음부터 버리고
아무것도 안하면서 혼자만 좋아하지마
오늘 니가 하는 일에
소중한 의미를 담아해봐
사막에도 꽃은 피고
물길이 오아시스를 만들어
지금만은 열심히해
그 담은 열심도 결실도 좋은
니가 되어야해
지금 무어라도 해보면
니가 바란 꿈의 그림자 보일거야
오늘 니가 하는 일에
소중한 의미를 담아해봐
사막에도 꽃은 피고
물길이 오아시스를 만들어
지금만은 열심히해
그 담은 열심도 결실도 좋은
니가 되어야해
조금만 더 견뎌 널 완성해 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