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y day 흐린 하늘 아래
따뜻한 커피 한 잔에 위로를 찾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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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 day 누구를 만날 건지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몰라서 그냥 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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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마주칠까 예쁜 모습으로
우리 걷던 그 길에 서서 왜 또 눈물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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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마음껏 울어도 되니까
네가 너무 그리워 하염없이 눈물이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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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오늘만 널 그리워할게
다시 해가 뜨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나 오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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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가려질까 날 몰라볼까 봐
우산도 없이 여기 이렇게 멍하니 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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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마음껏 울어도 되니까
네가 너무 그리워 하염없이 눈물이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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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오늘만 널 그리워할게
다시 해가 뜨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나 오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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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행복한 건 비가 내리는 날이면
미칠 듯이 널 생각해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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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마음껏 울어도 되니까
네가 너무 그리워 하염없이 눈물이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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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오늘만 널 그리워할게
다시 해가 뜨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나 오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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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 day 비가 오는 날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