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악셀

we hate jh 2023.05.04 4
머나먼 길을 돌아와
같은 자리에 머무는 허무함이 
여러 번 스쳐 지나가면 의심이 들어

가만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을 왜 반복하고 있는 건지 
이해되지 않아

난 긴장감 속에 갇혀버렸어
발 디딜 틈 없어 보이는
과포화 공간에 숨 쉴 수 없어
생각조차 날아가고

우린 항상 빨리 가는 상상만을 했었지
길을 잃든 그건 전혀 중요한 게 아냐
이 밤이 깊어지기 전에 시간을 내다 버리고 싶어
우린 지루하기만 한 걸
누구도 찾지 않는 별을 바라봐

머나먼 길을 돌아와
같은 자리에 머무는 허무함이 
여러 번 스쳐 지나가면 의심이 들어

가만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을 왜 반복하고 있는 건지 
이해되지 않아

난 긴장감 속에 갇혀버렸어
발 디딜 틈 없어 보이는
과포화 공간에 숨 쉴 수 없어
생각조차 날아가고

우린 항상 빨리 가는 상상만을 했었지
길을 잃든 그건 전혀 중요한 게 아냐
이 밤이 깊어지기 전에 시간을 내다 버리고 싶어
우린 지루하기만 한 걸
누구도 찾지 않는 별을 바라봐

반짝이는 누군갈 위해

우린 항상 제자리를 맴돌고 있을 뿐이야

우린 항상 빨리 가는 상상만을 했었지
길을 잃든 그건 전혀 중요한 게 아냐
이 밤이 깊어지기 전에 시간을 내다 버리고 싶어
우린 지루하기만 한 걸
누구도 찾지 않는 별을 바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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