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나는 가수다 2015.03.27 2,956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 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 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 한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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